임페리우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소개
3. 능력치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용기의 낙인 (Valorous Brand)
4.2. Q - 천공의 돌진 (Celestial Charge)
4.3. W - 솔라리온의 불길 (Solarion's Fire)
4.4. E - 타오르는 갑옷 (Molten Armor)
5.1. 1단계: 레벨 1
5.2. 2단계: 레벨 4
5.3. 3단계: 레벨 7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5. 5단계: 레벨 13
5.6. 6단계: 레벨 16
5.7. 7단계: 레벨 20
6. 평가 및 활용
7. 추천 빌드
7.1. 정석 빌드
9. 기타
9.1. 출시 논란
1. 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디아블로 시리즈'''의 드높은 천상의 앙기리스 의회의 대천사들 중 하나인 '''임페리우스'''다.'''나는 전투를 갈망한다.'''
'''I yearn for battle.'''
2. 대사
3. 능력치
임페리우스의 생명력은 전사/투사 유형의 영웅들 중 딱 중위권으로, 다른 투사인 레오릭, 데하카, 아르타니스와 비슷한 수치이다. 공격력은 전사 중 4번째로 높지만, 공격 속도는 느려서 DPS는 105(+4%)정도로 전사 중에서는 중상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패시브 덕분에 특성 없이도 높은 피해를 가할 수 있다. 장창 솔라리온을 사용하는 것과 어울리듯 사거리는 2.0으로 근접 영웅 중에선 아주 긴편이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용기의 낙인 (Valorous Brand)
임페리우스의 딜링과 탱킹의 핵심이 되는 능력. 세 가지 일반 기술을 적에게 적중시키면 기술당 낙인을 하나씩 찍을 수 있다. 기술 적중 시 피격된 영웅의 생명력 바 밑에 낙인 아이콘이 점등하며, 이후 일반 공격을 맞추면 낙인을 한꺼번에 소모하여 추가 피해를 주고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할수 있다. 피해 증가량은 상당히 높아 3중첩 시 203(+4%)의 피해를 주는데, 이는 웬만한 암살자의 주력 기술과 맞먹으며, 234(+4%)의 생명력을 회복할수 있다.
낙인의 지속시간은 10초로 제법 긴 편이다. Q의 쿨타임과는 같고 W보다는 긴 시간이며, E의 마지막 타격이 쿨타임이 9.25초 남은 시점에서 끝나므로 사실상 E의 유효 쿨타임보다도 길다. 따라서 항상 3중첩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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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Q - 천공의 돌진 (Celestial Charge)
원작 디아블로 3의 4막 진입 시 나오는 시네마틱에서 디아블로를 향해 돌진하던 모습에서 모티브를 딴 기술이다. 사용하면 짧은 거리를 돌진하며 피해를 준다. 이 때 조준선의 창날 범위 내에 적 영웅들이 있다면 창으로 꿰뚫어 들어올리는 동작을 취하며 1초 동안 기절시키는데, 그동안 임페리우스 자신도 움직일 수 없다. 창날의 범위가 좁지만 잘 노리면 다수의 적 영웅을 한꺼번에 꿰뚫어 기절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진입, 기절 효과를 지닌 훌륭한 기술이지만 사실상 적과 함께 1초간 기절하는 같기 때문에, 타이밍과 아군과의 합이 중시되는 기술이다. 벽을 통과하는 덕분에 탈출기나 기습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정신 집중 기술이므로 적을 붙들은 와중에 CC기에 적중당하면 꿰뚫은 적 또한 풀려나며 기절이 사라진다. 또한 웃기게도 창에 꿰뚫린 적이 밀쳐내기 등으로 위치 이동되어도 CC가 해제된다.
적을 꿰뚫어 정신을 집중하는 동안에 다른 스킬은 사용할 수 없으나 E는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W-Q-E 확정 3낙인 평타를 먹일 수 있다. 또한 E를 미리 켠 뒤에 적을 꿰뚫어도 기절한 시간 동안 계속 피해를 입히고 낙인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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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W - 솔라리온의 불길 (Solarion's Fire)
원거리 견제기이자 CC기. 특성 투자에 따라 공격로 정리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피해량은 추가 피해 적용 시에도 156(+4%)인데 이는 바리안의 Q와 정확히 같은 수치이다. 딜링보다는 중심부 적중 시에 발생하는 감속 효과가 중요한데, 짧지 않은 시간인 3초간 40%에 달하는 감속을 적 여럿에게 걸 수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하면 한타에서 우세를 점할 수 있다.
집중 조명 영상에서는 멀리 떨어진 대상에게 이 기술로 감속을 걸고 천공의 돌진으로 무는 콤보를 임페리우스 운용의 기본인 양 강조하였으나, 실제로는 투사체의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고 감속 효과를 입히는 중심부의 폭이 좁아서 난전이 아닌 이상 이렇게 활용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불길을 천공의 돌진 이후 즉시 사용하여 수월하게 중심부 적중을 노리는 편이 CC기의 지속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다.
원거리 견제, 라인 정리, CC기 등등 써야할 데가 많다 보니 마나 부족의 주 원인이기도 하다. 심지어 출시 직후에는 마나 소모량이 60이라 라인 몇 번 정리하고 한타 한 번 하면 귀환을 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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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 - 타오르는 갑옷 (Molten Armor)
사용하면 오라가 생겨 주변의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 툴팁에는 마치 옛 공용 특성인 '불타는 분노'류의 광역기인 것처럼 쓰였지만, 실제로는 0.25초마다 투사체를 날려 범위 내의 적 '''1명'''에게만 피해를 준다. 즉 리 리의 천 잔 돌리기와 비슷한 방식이다. 공격이 모두 적중하면 총 260(+4%)의 피해를 주며, 임페리우스는 그만큼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이것은 임페리우스 생명력의 약 10%에 해당하는 양이다.
범위 내에 다수의 적이 있으면 13번의 타격이 최대한 균등하게 분산된다. 아예 돌격병을 왕창 끼고 있다면 공격이 모조리 나뉘어 들어가 버리므로, 피격 대상이 많을수록 회복량이 늘어나는 다른 흡혈기와는 정반대로 순수한 1대 1 싸움에서 써야 효율이 극대화된다. 이 때문에 임페리우스는 솔탑 라인전을 자주 서게 되는 투사이면서도 돌격병을 끼고 싸우는 라인전에서는 약간 상성이 불리한 편이지만, 돌격병이 없는 비콘 싸움에서는 1대 1에서 굉장히 높은 전투력을 발휘한다. 한편 지속 시간 내내 불타는 낙인을 갱신시키므로 중간중간 평타를 욱여넣는 플레이가 중요시된다. 특성이나 다른 영웅의 도움이 없다면 낙인을 3번 정도 터뜨릴 수 있으며, 이 경우 76(+4%)의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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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성
5.1. 1단계: 레벨 1
1레벨은 임페리우스의 공격력을 강화시킨다.
'''꿰뚫는 빛줄기'''는 임페리우스의 천공의 돌진의 피해량을 강화하고 재사용 대기시간도 줄여줘서 더 자주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준다. 용기의 낙인 하나당 91(+4%)의 추가 피해를 주며 낙인이 3개이면 추가 피해량이 최대 273(+4%)으로 늘어나면서 천공의 돌진 재사용 대기시간도 6.25초로 줄여준다. 적 영웅에게 낙인이 없어도 일단 천공의 돌진이 적중하면 낙인이 한개 찍혀져서 최소한의 이득은 볼수 있다. 그러나 방해없이 1초동안 정신집중을 해야하는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워 상대방의 cc기에 끊기거나 심지어 아군 영웅의 밀치기나 강제이동기로 기절시킨 대상을 이동시켜도 정신집중이 취소당해서 특성효과가 날라가는 일이 꽤 잦은편이니 아군의 cc기 상황도 고려해야한다.
'''사로잡는 불길'''은 중심부의 피해량을 286(+4%)로 늘리고, 감속 효과를 55%로 증가시켜서 임페리우스나 아군이 적 영웅에게 달라붙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적 영웅에게 불길을 적중시키면 마나 소모량이 20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적 영웅을 잘 맞춘다는 가정하에 솔라리온의 불길의 높은 마나 소모량을 줄여주는 특성이다. 다른 1레벨 특성과 달리 공성피해량을 늘릴수 있는 유일한 특성이나 다른 두 특성이 워낙 좋아서 실제 채용률은 10% 대 이다.
'''부정한 자를 불태워라'''는 임페리우스 전용 거인 사냥꾼. 낙인을 불태울 경우 발동하는 특성으로 상당한 양의 체력 비례 추가 피해도 입힐수 있다. Q 이후 W를 치거나 E를 계속 비비는 등 짧은 시간에 낙인을 3번 찍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체력 2500(+4%) 기준 적 탱커 영웅 상대로 3개의 낙인을 태우면 241(+4%) 피해와 동시에 187.5(+4%)의 체력 비례 피해 (2500*0.075)가 들어가 패시브만으로 428.5(+4%)의 피해를 줄수 있다. 적에게 체력이나 방어력이 높은 전사가 있을때 더욱 더 유용한 특성이다.
5.2. 2단계: 레벨 4
1레벨에서 임페리우스의 공격력을 강화시켰다면 4레벨에서는 임페리우스의 유지력이나 생존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지존의 방어구'''는 E 사용 시 짧은 시간동안 방어력을 25 늘려준다. 타오르는 갑옷은 최대 13번까지 적 영웅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 근처에 소환물이나 돌격병같은 비영웅 대상이 없다면 지속시간이 최대 6.5초 증가할 수 있다. 1대 1 교전을 자주 벌이게 되는 투사 특성 상 비콘 싸움에서 가장 유리한 특성이다.
'''전투의 갈망'''은 용기의 낙인의 치유량을 70%만큼 증가시켜서 임페리우스의 유지력을 향상시킨다. 고유 능력을 자주 발동시킬 수 있다면 유용하다.
'''진군'''은 재생의 구슬의 지속 시간을 늘림과 동시에 방어력을 10 상승시키는 특성으로, 극단적으로 탑 라인 1:1을 이겨야만 하는 경우에 고려해 볼 만하다. 한타에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나 거미 여왕의 무덤이나 브락시스 항전처럼 교전이 일어나는 오브젝트가 라인 바로 옆에 있을 경우 구슬을 먹고 바로 오브젝트 싸움에 들어갈 경우 굉장히 높은 유지력을 보여준다. 실질적으로 난투나 브락시스 솔탑일 때 빼고는 거의 효과를 볼 수 없어 선택률은 낮다.
5.3. 3단계: 레벨 7
7레벨은 임페리우스의 광역 공격을 강화시킨다.
'''분노의 섬광'''은 천공의 돌진의 낙인이 박힌 상대를 평타로 공격하면 주변에 피해를 주고 보호막을 얻는 특성이다. 원래 W의 낙인이 찍힌 상대를 천공의 돌진으로 찔러 효과를 발현했지만 5월 23일 패치에서 Q효과로 교체되어 좀더 편리해졌다. 다른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천공의 돌진만 적중시킨후 낙인을 불태워도 강력한 피해량이 나오며 거기에 보호막까지 따라오기 때문에 7레벨 특성중에서 반쯤 고정적으로 채용되는 특성. 임페리우스를 사실상 '''튼튼한 몸을 믿고 기습 돌격 다 해먹는 암살자'''로 만들어버리는 물건으로, 사실상 7레벨의 고정 특성이다.,, 본특으로 스타트를 끊고 20레벨 특성 '''솔라리온의 낙인'''으로 왕귀하는 암살트리가 대세이다. 북미에서도 강력함을 인지했는지 꾸준히 너프를 먹고 있다.
'''영광의 불꽃'''은 솔라리온의 불길이 지나간 궤적에 2초 뒤 추가 피해 효과를 발생시키면서 적중당한 영웅의 낙인을 불태울 수 있는 특성이다. 평타 이외의 수단으로 낙인을 불태울 수단이 추가되는 셈. 평타를 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고려해 볼 만하다.
'''신성한 백열'''은 다음 4회의 공격이 줄의 W와 같은 휩쓸기 공격으로 변해 광역 피해 능력을 크게 늘려주는 특성이다. 이 특성을 사용한 후 첫 일반 공격부터 10초의 카운트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된다. 따라서 실질적인 쿨타임은 약 20초. 고유 능력의 추가 피해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범위가 준수하기 때문에 낙인을 주변에 퍼뜨리는 E와 병행하면 강력한 광역딜을 넣을 수 있고, 이 특성만으로도 라인 클리어링을 손쉽게 할 수 있지만 쿨타임이 30초로 생각만큼 짧지 않기 때문에 한타에서 지속적으로 활약하거나 블랙하트 항만 등지에서 2라인을 동시에 돌보기엔 아쉬운 감이 있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천사의 무구 (Angelic Armaments)
사용 시 3초간 1040(+4%)의 보호막을 얻는다. 보호막량은 무라딘이 '''투신''' 궁극기로 얻는 1095(+4%)의 추가 생명력과 맞먹으며 쓰임새도 얼추 비슷하지만, 지속시간이 훨씬 짧고 딜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천상의 무기고를 보아라!'''
'''용기가 내 방패가 되리니!'''
보호막을 제 시간 내에 다 깎아내지 못한다면 보호막 만료 후 5초 내에 리밍의 마력탄처럼 6개의 검을 날릴 수 있는데, 투사체 하나당 146(+4%)의 피해를 주며 이를 모두 맞추면 876(+4%)이라는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는 웬만한 암살자 영웅의 궁극기보다도 높은 피해량이다. 1번만 날릴 수 있으니 마력탄처럼 아무데나 막 날리기보다는 지속 시간 내에 Q로 적중한 적에게 WR 순으로 사용하여 명중률은 높이는 것이 좋다. 다만 궁극기 쓴지 3초 이내에 보호막이 다 제거되면 검을 발사하지 못하니 주의. 그래도 이 경우에 그 많은 보호막 수준의 딜을 막아냈다는 뜻이니 손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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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R - 앙기리스의 분노 (Wrath of the Angiris)
소위 멱살잡이. 데미지 자체는 제법 높지만 킬딸용보다는 납치 기술로, 냅다 돌진해서 상대를 움켜쥐고는 날아올라 잠시 뒤 내리꽂으며 기절시킨다. 착지 시 적 영웅은 활공 중 임페리우스가 조작한 방향 쪽으로 위치하게 된다.'''네 죗값을 치르게 해주마!'''
'''이런 수도 가능하지.'''
0.75초의 지연 시간에 더불어 돌진 거리도 애매모호한 정도로 짧아 적중시키기 어려우나, 상대를 아무런 방해 없이 납치해 올 수 있다는 강력한 이점이 있다. 피해량과 기절시간도 괜찮은 편. 다만 공중으로 날아오르는데도 충돌 판정이 있는 모양인지 벽 등 입구를 제외한 건물은 어째서인지 넘지 못한다.
기술의 모티브는 디아블로 3에서 티리엘과 싸울 때 멱살을 잡고 도약한 뒤 찍어누른 전투 장면이며, 대사 역시 당시 컷신에서 따왔다. 확장팩 5막에서 혼돈의 요새로 진입할 때 네팔렘 주변의 악마들을 순식간에 불태울 때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
대상 지정형 기술이 아니라서 맞추기도 생각보다 어렵고 시전 도중 CC기에 걸린다는 상황 한정이 아니면 명중 여부에 관계없이 무조건 80초 쿨타임이 돌아간다는 가장 큰 단점 때문에 선택률은 천사의 무구에 비해 밀리는 편이지만, 궁극기의 성능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무엇보다도 이동거리 자체도 무난하지만 이 궁극기가 명중할 시 '''무적'''이 된다는 점 때문에, 보호막이 전부 깨지면 딜을 입힐 수 없는 천사의 무구와 달리 생존성과 딜링 둘 다 챙길 수 있어서 생존용으로 쓰면 딱히 나쁘지는 않다(...). 다만 임페리우스는 전사가 아닌 투사 포지션이라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할 영웅이 몸을 사리는 것이 안 좋게 보여서 그렇지.
앙기리스의 분노를 쓰기 전에는 항상 q를 아껴놓는 것이 좋다. 앙분으로 기절한 적에게 wqe 콤보를 확정적으로 박아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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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단계: 레벨 13
'''필멸자의 한계'''는 천공의 돌진으로 적을 기절시키면 감속과 공격력 감소효과를 부여한다. 천공의 돌진으로 여러명의 적 기절시 감속효과 덕분에 낙인을 차례대로 터뜨리기 유용하며 공격력 감소효과는 강력하지만 천공의 돌진에 적중당한 적은 최소 빈사상태가 되거나 죽기 때문에 이 특성의 효과가 필요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생명력과 공격력이 둘다 강력한 근딜을 상대할때 가장 유용한 특성이다.
'''신성한 분노'''는 원래는 E로 E의 쿨타임을 줄이는 특성이었으나 7월 11일 패치로 리워크된 특성이다. 단순히 E만 맞춰서 줄어드는 쿨타임이 낙인을 불태워야 쿨감이 되므로 얼마나 낙인을 잘 묻히며 그 낙인을 얼마나 잘 불태우느냐가 더 중요해진다. 4레벨 특성인 '''지존의 방어구'''랑 시너지가 매우 뛰어나 마나가 허용하는 대로 한타가 끝날때 까지 방어력 25를 계속 유지할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주력으로 채용되는 특성이다.
'''전투의 열기'''는 잃은 생명력 1%당 E가 영웅에게 적중할 시 0.4(+4%)의 생명력을 추가로 회복하는 특성이다. 생명력이 낮을수록 회복량이 증가하여 생명력이 절반만 되어도 기존에 비해 생명력 회복량이 2배가 되며 생명력이 1%인 극단적인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영웅에게 적중시킨 E 타격 하나로 59.6(+4%)의 높은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어 가로쉬같이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데 특화된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임페리우스는 패시브와 e 덕분에 자주 체력을 회복하는 영웅이라, 그리 큰 효과를 보기에는 어렵다..
5.6. 6단계: 레벨 16
'''천공의 신속함'''은 지속 딜링과 기동성을 강화한다. 이동속도 증가 효과는 적중 여부와 관계없이 증가하여 추격이나 도주 양쪽으로 유용하며 공격속도 증가효과는 기절시킨 영웅 하나당 40%씩 증가하여 타오르는 갑옷의 낙인을 더 많이 태울 수 있게한다. 추가 공격속도는 최대 400%까지 중첩할 수 있지만 중첩을 추가로 쌓기는 상당히 어렵다. 이 특성을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20레벨의 솔라리온의 낙인 특성과 시너지를 내기위해 사용한다. 참고로 2명을 한번에 찔렀을 때 공격속도가 1.5가 되는데, 이것은 w를 사용하고 있는 그레이메인과 동일한 공격속도이다.
'''녹아내리는 손길'''은 인접한 적의 방어력을 긴 시간 크게 깎을 수 있게 한다. 방어력 감소 효과가 언제나 그랬듯 우수한 성능을 낸다. 7레벨의 신성한 백열과 연계해서 광역으로 방어력 디버프를 걸거나 W-Q-3스택 평타 콤보 전 미리 방어력을 깎아놓고 피해량을 극대화시키는 등, 임페리우스의 공격성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다. E의 마지막 타격으로 남은 낙인을 일부러 아껴두었다 터뜨리는 것으로 디버프를 최대 10초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용기의 추적'''은 제라툴의 날카로운 칼날을 떠올리게 하는 순간 이동 특성으로 방어력 증가 효과도 붙어있다. 사거리 제한은 없지만 낙인이 제라툴의 그것처럼 적 영웅을 드러내주지는 않기에, 스스로 혹은 아군이 시야를 확보해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한타에서 솔라리온의 불길로 후방의 적 지원가나 원거리 암살자에게 낙인을 찍은 후 순간이동해서 괴롭힐 때 사용되지만 적의 논타겟 기술을 회피하거나 교란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7월 11일 패치로 인해 20레벨에서 쿨타임이 증가된 채로 옮겨졌다.
5.7. 7단계: 레벨 20
'''천사의 군단장'''은 궁극기 사용 시 주변 아군에게도 상당량의 보호막을 제공한다. 아군이 얻는 보호막량은 루시우의 궁극기 소리 방벽의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아군의 보호막 역시 파괴되지 않고 만료되면 피해를 입힌다. 소리 방벽과 흡사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공격성까지 따라주니 5대5 대규모 한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특성.
'''무자비한 강림'''은 소모한 용기의 낙인 하나당 앙기리스의 분노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특성으로, 한타에서 궁극기를 두 번 이상 사용할 수 있게끔 한다. 13레벨 특성 '''신성한 분노'''를 선택했다면 더 자주 낙인을 찍을수 있어 재사용 대기시간을 빠르게 회전시킬 수 있다. 다만 앙기리스의 분노 자체가 교전 중에는 사용하기 애매하다는게 흠. 교전 시작 전 납치 용도로 사용한 뒤 교전 후 도주하는 적을 다시 가로채는 쓰임새를 고려해볼 수는 있다.
'''솔라리온의 낙인'''은 낙인 지속 시간이 5초로 대폭 줄어들지만 공격해도 낙인이 사라지지 않는다. 낙인 관련 특성이 많아 낙인특에 전부 투자하면 후반 왕귀캐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렇게 까지 투자하지 않아도 광역딜과 보호막을 제공하는 '''분노의 섬광''' 과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천공의 신속함'''특성 두가지만 채용해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준다.
'''불굴의 용기'''는 임페리우스 전용 그림자 망토이다. 후반 한타 때 임페리우스의 생존력을 대폭 강화시켜 주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75초로 아주 길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솔라리온의 불길 중심부에 적을 꾸준히 맞추는 신중한 조작이 필요하다. 또한 일반 공격에는 효과가 전무하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 쿨타임이 꽤 길다는 단점 때문에 다른 폭풍 특성에 비해 매리트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영웅 한명 잘리느냐 아니냐에 따라 승패도 기울어질 수 있는 후반에 CC기를 막아줄 수 있는 저지 불가가 달려있다는 점은 분명 매혹적이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다재다능함
임페리우스는 투사에게 요구되는 대부분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나마 단점이라고 한다면 라인 클리어 능력이 약해서 2라인을 보는 투사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정도인데 이 정도를 빼면 큰 단점이 없으며, 라인 클리어가 약하다는 것도 다른 투사에 비해 약하다는 것이지 아예 안 되는 수준도 아니다. 투사 밴픽에서 그냥 뽑아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평타는 칠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도 높고 효율도 좋다.
기본적으로 2549(+4%)로 적당히 높은 생명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고유 능력과 타오르는 갑옷에 붙어있는 자힐 능력과 누킹을 버틸 수 있는 궁극기인 천사의 무구 덕분에 전투 지속력이 매우 뛰어난데다가 적당한 거리를 돌진할 수 있고 범위 내의 모든 적을 기절시킬 수 있는 강력한 CC를 가진 천공의 돌진(Q) 덕분에 한타 능력 또한 약하지 않다. 3낙인 평타의 누킹과 타오르는 갑옷(E)의 피해 + 생명력 회복 효과 덕분에 돌격병이 없는 상황에서의 맞대결, 특히 브락시스 항전이나 용의 둥지의 비콘 싸움에서 매우 강력하고 한타에서도 낙인 딜만으로도 적의 물몸에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해량은 암살자에 맞먹는다. 솔라리온의 불길(W)도 범위가 좁긴 하지만 광역 감속 40%는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며 Q와 연계해서 맞히기 쉽기 때문에 임페리우스는 한타에서 딜링도 CC도 모두 책임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2549(+4%)로 적당히 높은 생명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고유 능력과 타오르는 갑옷에 붙어있는 자힐 능력과 누킹을 버틸 수 있는 궁극기인 천사의 무구 덕분에 전투 지속력이 매우 뛰어난데다가 적당한 거리를 돌진할 수 있고 범위 내의 모든 적을 기절시킬 수 있는 강력한 CC를 가진 천공의 돌진(Q) 덕분에 한타 능력 또한 약하지 않다. 3낙인 평타의 누킹과 타오르는 갑옷(E)의 피해 + 생명력 회복 효과 덕분에 돌격병이 없는 상황에서의 맞대결, 특히 브락시스 항전이나 용의 둥지의 비콘 싸움에서 매우 강력하고 한타에서도 낙인 딜만으로도 적의 물몸에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해량은 암살자에 맞먹는다. 솔라리온의 불길(W)도 범위가 좁긴 하지만 광역 감속 40%는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며 Q와 연계해서 맞히기 쉽기 때문에 임페리우스는 한타에서 딜링도 CC도 모두 책임질 수 있다.
- 패왕급 1:1
높은 기본 생명력 + 낙인의 추가 피해 + E의 자힐 + 일방적 딜교환 유도가 가능한 돌진 겸 CC기의 환상적인 궁합 때문에, 낙인을 계속해서 터트리는 임페리우스는 히오스 전체를 통틀어 맞다이 최강급 영웅 중 하나다, 웬만한 원거리 영웅도 Q 한번 잘못 꽂히면 바로 딜교환에서 손해를 보고 사릴 수밖에 없다. 이런 막강한 1:1 능력은 단독 활동이 잦은 투사 영웅군에 있어서 매우 강력한 장점.
- 높은 성장 포텐셜
개개의 특성이 임페리우스의 약간 부족한 기본 딜링과 탱킹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특성 간 시너지도 뛰어나다. 특히 20레벨 특성인 솔라리온의 낙인과 상승 시너지를 보는 특성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20렙 싸움까지 끌었다면 임페리우스는 천상의 신속함으로 높은 이속과 공속을 얻은 뒤 분노의 섬광으로 계속 보호막을 보충하면서 낙인 딜을 계속 터뜨리는 완전체 딜탱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까지도 갖추고 있다.
6.2. 단점
- 높은 마나 소모
패시브를 터뜨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반 기술을 써야 하는데, 주력 견제기이자 유일한 광역기인 W가 쿨 8초에 마나 소모량이 50이나 되고 다른 스킬들도 마나를 만만치 않게 소모하다보니 대치할 때마다 마나 소모를 무시할 수 없다. 또한 13레벨 이후에는 타오르는 갑옷(E)의 쿨타임이 크게 줄어들어 몇 번 씩 계속 쓰게 되기 때문에 마나가 고갈될 가능성이 높다. 라인전에서는 딜교 몇 번 하면 체력은 꽉 차있는데 마나가 바닥나는 일이 빈번하며, 한타 한 번 하면 마나가 쉬이 고갈되어 이후 난처해지는 일이 잦다. [1]
- 영웅이 아닌 적에게 취약함
용기의 낙인은 영웅에게만 찍히기 때문에 돌격병이나 오브젝트, 용병 등을 상대로는 일반 공격에 기댈 수밖에 없다. 천공의 돌진의 기본 피해량은 일반 공격의 25% 수준에 불과하며, 타오르는 갑옷 역시 낙인 없이는 피해량이 대단치 않은데다가 적 여럿에게 피해가 분산되기까지 하여 별 효과를 볼 수 없다. 그나마 솔라리온의 불길이 쓸만하지만 이조차도 다른 영웅의 광역기에 비하면 그리 특출나지 않으며 마나를 50이나 먹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웨이브를 정리하다보면 마나가 먼저 부족해진다. 그래서 보통 임페리우스를 솔탑으로 쓰면 결국 라인이 밀려 포탑 주위에서 경험치를 먹게 된다.
- 약간 애매한 솔탑 능력
물론 임페리우스의 1대 1 능력은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높은 생명력 + 추가 피해 + 자힐 + 돌진 CC기 덕분에 전혀 밀리지 않지만 임페리우스를 솔탑으로 쓸 경우에는 약간씩 아쉬운 부분이 생긴다. 타오르는 갑옷의 이상한 매커니즘 탓에 돌격병을 끼고 싸울수록 강력해지는 다른 투사에 비해 돌격병이 없어야만 제 효율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컨이 아닌 라인전 맞다이 능력은 좀 떨어지며, 마나 소모량이 높고 비영웅 대상 자힐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지력을 필두로 하는 투사를 상대로는 라인전 상성이 불리한 편이고, 평타로 딜 교환을 해야 하는 특성 상 막기 특성을 들고 오는 투사를 상대로도 상당히 불리하다. 물론 한타까지 가면 다른 투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한타 능력으로 이런 단점을 보강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이 악물고 1대 1 싸움을 해야 하는 2라인 맵에서는 살짝 불안정한 감이 있다.
6.3. 카운터 픽
- 이동기가 풍부한 영웅
- CC기 특화 영웅
- 실명/회피 영웅
- 소환수를 부리는 영웅
6.4. 시너지 픽
- 저지불가를 줄 수 있는 영웅
- 임페리우스는 의외로 평타의존도가 높아 CC기에 걸리지 않는게 좋다. 때문에 저지불가를 부여해주는 영웅이 있다면 임페리우스의 힘은 더욱 극대화되며, 적들 입장에선 유일한 약점이던 CC기가 봉쇄되기 때문에 임페리우스를 상대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진다.
- 해당 영웅: 우서와 정화 특성을 가진 각종 치유사 계열 영웅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전체적으로 임페리우스에게 어떤 포지션을 주느냐에 따라 전장 유불리가 결정된다. 임페리우스는 투사임에도 투사답지 않게 라인클리어 능력이 떨어지는 대가로 암살자들에 준하는 피해량을 꽂을 수 있는 한타 지향성 투사이므로 한타 필요성이 적고 라인전 필요성이 높은 맵일수록 불리해진다.
- 유리한 전장: 탑 솔라이너로도, 아군과 합을 맞추는 근접 서브딜러로도 기용할 수 있는 전장들. 아무리 임페리우스의 단점이 느린 라클이라고 해도 최소한도의 투사 역할은 해줘야하는게 임페리우스인지라 그나마 적 투사도 솔라인에 붙박이가 되어야하는 2라인 맵들에서 강점을 보인다.
- 하나무라 사원: 2라인, 한타 지향성, 용병 제약 등 모든 면에서 임페리우스에게 웃어주는 맵. 라인을 미는 용병이 딱 1종류인데다 준 보스급으로 강한지라 이 녀석이 뜨면 임페리우스 말고도 2~3명의 딜러가 같이 와서 막아주기 때문에 용병 클리어가 어렵다는 단점이 희석되는 반면, 화물을 중심으로 한타가 자주 일어나므로 임페리우스의 강점인 한타 특화를 잘 살릴 수 있다. 또한 맵 대부분이 개활지라 소위 말하는 '벽꿍'형 스턴기를 맞을 확률이 적어 CC기에서도 조금은 자유로워진다. 여러모로 임페리우스의 시너지가 폭발하는 전장. 단, 용병 수급이 느리니 그 부분은 조율해서 팀원에게 맡겨야한다.
- 브락시스 항전: 위의 하나무라보다도 극단적으로 임페리우스의 강점이 두드러지는 전장. 1레벨 부정한 자를 불태워라, 4레벨 진군을 찍고 끊임없이 재생의 구슬 효과를 초기화시키며 퍼댐을 우겨넣는 임페리우스를 상대로 1:1 비컨 싸움을 이길 수 있는 영웅은 아예 없고, 설령 진군 대신 지존의 방어구나 전투의 낙인을 찍어도 어지간한 투사와는 1:1이 대등하거나 압살할 수 있어서 탑 비컨을 차지하려는 목적으로 기용된다. 애초에 이 맵이 라인이 좀 밀려봤자 저그 웨이브 한방에 라인복구가 가능한 전장이라 라클보다 비컨 싸움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라클이 느리다는 단점이 어느정도 묻히게 되는건 덤.
- 영원의 전쟁터: 마찬가지로 2라인이라 솔탑에 큰 부담이 없고, 불멸자를 중심으로 한타가 자주 터지기 때문에 한타능력이 좋은 임페리우스와 시너지가 높은 맵이다. 단, 위의 하나무라와 달리 라인을 미는 용병이 투사+공성으로 2종이라 임페리우스의 느린 용병정리가 크게 발목을 잡으니 이 부분을 해소시켜줄 영웅의 픽을 아군에게 강제하게 된다.
- 저주받은 골짜기: 탑과 미드의 거리가 멀어서 투사가 탑+미드를 동시에 챙기기 힘들기 때문에 상대나 자신이나 솔탑 or 솔봇 중 하나가 강제되는 특성상 크게 어려움이 없고, 공물 한타가 자주 일어나는 초중반부 이후부턴 임페리우스도 한타 특성이 대체로 자리잡아 강력한 한타능력을 보일 수 있어 강하다. 단, 이때의 임페리우스는 솔탑과 솔봇 중 아군 공성 용병의 진행로 방향의 라인에 서있는게 좋다.[3] 임페리우스의 용병 정리가 느리기 때문에 공성 용병의 처리가 힘들고, 반대로 아군이 공성 용병을 장악해 임페리우스의 라인클리어 부담을 덜어줘야하기 때문.
- 핵탄두 격전지: 임페리우스를 위한 최상의 전장 2. 아무리 라클이 좋아봤자 결국 핵 미사일 장악해서 쏘는게 더 효율이 좋은 맵이고, 핵미사일이 여러개 튀어나오는 전장이라 어지간하면 1:1 싸움이 나오는 맵이라서 임페리우스의 강점을 가감없이 드러낼 수 있는 전장이다. 맵 크기도 골까지마냥 탑과 미드가 멀어서 적도 좋든 싫든 솔탑이 강제되고, 적이 투사를 챙기고 라인을 밀어봣자 핵 한방에 따라잡을 수 있어서 임페리우스의 느린 라클과 용병수급이 크게 발목을 잡지 않는 것도 강점이다.
- 복합적인 전장: 마냥 불리하진 않지만 유리하지도 않은 전장. 이런 장소는 임페리우스에 팀원이 조합을 맞춰줘야한다.
- 용의 둥지: 임페리우스의 막강한 1:1 교전능력 덕분에 신단 장악은 쉬우나, 탑에 보내자니 적 투사를 막는데 한 세월이라는 단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평소 라인은 라클이 뛰어난 타 영웅이 대체해주고, 임페리우스는 다른 라인에서 신단 싸움에 합류하거나 딜교를 거는게 이득이다.
- 블랙하트 항만: 금화 상자나 블랙하트 선장을 중심으로 하는 한타 교전에는 매우 강력하나 나머지 능력이 뒤떨어지는 케이스. 때문에 평소엔 탑과 미드를 돌며 소규모 한타와 갱킹을 주도하고, 상자와 선장 중심의 한타에서 이득을 챙기는 방향을 모색해야한다. 둘 다 힘들면 솔봇으로 보내서 경험치만이라도 수급하게 하는게 좋다.
- 공포의 정원: 막강한 한타능력으로 씨앗 수급은 쉽지만, 용병을 막지 못해서 라인을 서기 부담이 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탑과 미드간 거리가 그 골짜기와 비슷한 수준이라 적 투사도 어지간하면 탑솔을 맡는다는 것이지만, 여유가 있을 때 용캠 챙기기가 가능한 타 투사에 비해 용캠 수급이 불가능해 이 부분을 아군이 보완해주지 않는다면 그냥 서브딜러로 고용하는게 낫다.
- 불리한 전장: 임페리우스를 서브딜러로만 기용해야하는 전장. 이러한 전장들에선 임페리우스에게 라인을 맡기는게 아니라, 아군 중 라클 능력이 좋은 다른 영웅을 대신 올려보내고 임페리우스는 갱킹이나 딜교에만 사용해야한다. 주로 공성능력이 중요한 전장이 임페리우스를 쓰기 까다로운 장소들이다.
- 파멸의 탑: 라클이 느린 임페리우스는 라클이 빠른 타 투사들이 2라인 경험치를 챙기는 동안 1라인도 제대로 챙기지 못해 렙업 차이가 심해지고, 봇 한타에 투입하자니 메이지에게 휘둘릴 염려가 있어 픽을 고심해야하는 전장이다. 애초에 제단도 하나만 뜨는 경우가 잘 없고 2~3개씩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한타로 일방적인 이득을 챙기기 힘든 맵이라 어지간하면 임페리우스를 고용하지 않는게 좋다.
- 하늘 사원: 오브젝트의 중립 몹 때문에 E가 이리저리 튀어서 제대로 효율을 보기 어려워 비컨 싸움 중심 맵임에도 임페리우스가 그다지 활약하지 못하는 전장이다. 차라리 타 영웅에게 라인을 맡기고 돌아다니며 갱킹을 따거나 대규모 한타가 일어나는 신전 싸움에 참여하는게 이득이지만, 이렇게 굴릴거면 차라리 라클이 좋은 솔투사를 이용해 라인 클리어나 용병 수급, 1:1 제단 장악을 노리는게 더 낫다.
- 불지옥 신단: 마찬가지로 신단 내부에는 적 중립몹이 많아서 E의 효과가 급감하기 때문에 한타를 벌이기 힘들다. 거기다 이 맵은 모든 라인에 라인을 지나는 용캠이 있기 때문에 용캠수급이 느린 임페리우스로썬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전장이다. 물론 괴물같은 한타 능력을 노리고 기용하기에 나쁘진 않으므로, 조커픽 정도의 면모는 보일 수 있다.
6.6. 총평
발매 직후 평가는 상당히 미묘했다. 메인탱으로 쓰기엔 약한 군중제어기가 발목을 잡고, 서브탱으로 쓰기에는 라인 클리어링 능력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말가니스와는 정반대의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연구가 계속되고 1레벨의 특성을 조정하는 패치가 있은 뒤 준수한 서브 탱커 자리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타오르는 갑옷과 낙인 관련 특성들의 시너지로 근접전에서 어지간한 암살자 수준의 딜링을 내며, Q를 통한 진입 능력도 괜찮은 편이라 효과적으로 적 딜러를 견제해줄 수 있는 서브탱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부족한 라인 클리어링 능력은 7레벨 천상의 백열을 찍으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다만 7레벨 이전에는 라인 클리어링이 너무나도 느린 탓에 적 운영에 휘둘릴 수 있으며 한번 진입 후 다시 빠져 나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여타 서브탱들이 그렇듯 진입각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최신 영웅답지 않게 마나소모가 큰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특성들이 리워크 되고 상향을 여러번 받은 현재 시점에서는 1레벨부터 준수한 라인 클리어를 발휘할 수 있게 되고, 20레벨의 '''솔라리온의 낙인''' 특성 추가로 인하여 낙인 특성들을 충분히 찍으면 그야말로 '''"투사 체력을 가진 근접 암살자"''' 라고 말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성을 가지게 되어 1티어 투사로 등극했다. 이때의 임페리우스는 20레벨 이후로는 '''적 팀에 CC기가 없으면 반피 상태인 적영웅들과 1:5도 이기는 정신나간 파워'''를 자랑했었다. 특히나 아슬아슬한 딸피에서 7Q의 보호막과 E+낙인 불태우기로 얻는 자힐과 솔라리온의 낙인+부정한 자를 불태워라 콤보로 '''5초간 평타마다 7.5%의 체퍼댐'''을 우겨넣는 임페리우스의 모습은 '''오버파워''' 그 자체였다.
단, 2020 10/31 기준 7q가 연속으로 너프를 먹어 보호막과 딜량이 20%정도 감소했다. 따라서 이제는 옛날처럼 7q의 보호막은 그렇게 튼튼하지 않으며 7q의 딜량도 예전처럼 강력했던 한방 딜을 보유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라인클리어링이 뛰어난 투사들의 2라인 클리어링을 따라갈 수는 없는 탓에 3라인 전에선 자주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2라인전도 초반이 다소 취약해져서 무조건적으로 픽되는 경향은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레벨이 올라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며, 20레벨의 '''솔라리온의 낙인'''을 찍는 순간 탱커의 유지력에 딜러의 화력을 갖춘 오버파워 캐릭터로 급성장한다는 점은 그대로이다.
7Q 너프 이후론 주로 암살자 단계에서 라인 및 캠프에 좋은 영웅을 챙겨주고, 임페리우스를 딜러로 기용하여 1레벨부터 '''부정한 자를 불태워라'''를 찍고 막강한 체퍼댐으로 적 탱커진을 녹이는 안티탱커의 역할을 부여받는 경우가 많다. 낙인 하나당 2.5%, 최대 7.5%라는 어마어마한 체퍼딜을 쑤셔넣을 수 있어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어지간한 탱커들을 작살내기 쉽고, 2.5%는 딜러로써도 매우 아픈 피해량이라 딜러도 생각보다 잘 잡는다. 다만 7Q 너프로 초반대 유지력이 감소해 같은 투사들 상대로 1:1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워지고, 부족했던 라클능력이 두드러져서 상위권에선 필밴 자리에서 얼추 내려왔다. 물론 여전히 한타에서 깡패같이 강한 탓에 라클이나 용병수급 타이밍 등을 계산하지 않고 한타 위주로 게임을 풀어내는 하위티어에선 열의 8~9판에서 밴 되는 필밴 영웅 중 하나이다.
6.7. 운용법
임페리우스 운용의 주의사항은 '''1) '천공의 돌진' 적중률, 2) WQE 스킬연계'''이다. 특히 임페리우스는 Q인 '천공의 돌진'이 CC기+돌진기라는 어지간한 영웅이 스킬 2개 분량으로 가질법한걸 한 스킬에 몰아넣은 케이스라 최대한 잘 적중할 수 있도록 숙련하는게 중요하고, WQE 스킬연계의 경우 낙인 3개를 동시에 넣어서 평타 한방에 낙인을 불태울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숙련도가 높아야 한다.
임페리우스를 픽했다면, 최대한 솔라인을 서는건 자제해야하고 정 솔라인을 서야한다면 라인정리는 W 이외의 스킬은 쓰지 않는게 좋다. 그리고 그렇게 직접 써보면 알겠지만 임페리우스는 어지간한 전사들보다도 더욱 라인정리가 안되기 때문에 솔라인을 설바엔 차라리 깡패같은 피지컬을 이용해 갱킹이나 소규모 한타에 합류하는게 더 이득이다.
이렇듯 투사의 기본적인 역할 중 하나인 '라인정리 및 용캠 장악'을 포기하는 대신, 사기급의 피지컬과 화력을 이용해 끊임없이 적진에 돌입하여 적들을 꿰고, 낙인과 E로 유지력+폭딜을 꽂아넣는게 임페리우스의 주된 사용법이다.
임페리우스를 쓰기 가장 좋은 역할은 '''안티탱커'''다. 타 안티탱커들과 다르게 기본 피지컬이 좋은데다 슬로우+돌진+스턴+자힐을 모두 갖춰서 전열에서 잘 버티는데다 1레벨 '''부정한 자를 불태워라'''로 안티탱커 특성을 주어 적 탱커들을 걸레짝으로 녹여버리는 것. 적 탱커 입장에선 임페리우스 수준으로 튼튼한 녀석을 잡는게 매우 힘든데다 한타시에 임페리우스는 타 안티탱커와 다르게 전열에서 탱커와 맞다이를 치는 포지션이라 피하기도 어려워서 적 탱커들의 사신과도 같은 위치를 점할 수 있다.
7. 추천 빌드
7.1. 정석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사로잡는 불길,
talent1icon=imperius_solarionsFire.png,
talent1alt1icon=imperius_celestialCharge.png,
talent1alt2icon=imperius_valorousBrand.png,
talent4=지존의 방어구,
talent4icon=imperius_moltenArmor.png,
talent4alt1icon=imperius_pressForward.png,
talent4alt2icon=,
talent7=분노의 섬광,
talent7icon=imperius_celestialCharge.png,
talent7alt1icon=,
talent7alt2icon=,
talent10=천사의 무구,
talent10icon=imperius_angelicArmaments.png,
talent10alt1icon=,
talent10alt2icon=,
talent13=신성한 분노,
talent13icon=imperius_moltenArmor.png,
talent13alt1icon=imperius_celestialCharge.png,
talent13alt2icon=,
talent16=녹아내리는 손길,
talent16icon=imperius_moltenArmor.png,
talent16alt1icon=imperius_celestialCharge.png,
talent16alt2icon=imperius_valorousBrand2.png,
talent20=솔라리온의 낙인,
talent20icon=imperius_valorousBrand.png,
talent20alt1icon=imperius_angelicArmaments.png,
talent20alt2icon=,
)]
임페리우스의 특성 리워크 후 대회나 폭풍리그 상위권에서 주로 쓰이는 빌드. 특성 간의 시너지, 특히 20레벨 특성인 '''솔라리온의 낙인'''을 핵심으로 하는 시너지가 주력이 된다. 핵심인 7렙 q가 여러차례 하향을 받았지만 여전히 주력으로 쓰인다.
1레벨 특성은 순수한 딜링 측면에서는 최대 생명력 비례 피해를 꾸준히 주는 '''부정한 자를 불태워라'''가 좋지만 임페리우스의 포지션은 운영 능력을 필요로 하는 투사이므로 대 영웅 대미지에만 치중하기보다 운영 능력도 강화시켜주는 '''사로잡는 불길'''이 더욱 좋다. 마나가 자주 부족해지는 임페리우스의 마나 관리도 도와주기 때문에 투사에게 요구되는 유지력도 챙길 수 있다. 최근에는 Q트리를 갈 때 유일하게 쿨감이 붙어있는 '''꿰뚫는 빛줄기'''를 골라서 솔라인 능력을 포기하는 대신 한타 능력과 후반 왕귀력에 힘을 실는 빌드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적측에 탱커 또는 기본 체력이 많은 영웅이 다수 포진된 경우에는 '''부정한 자를 불태워라''' 의 선택을 고려해볼만 하다. 예를 들어보면 데스윙의 경우, 1레벨 싸움에서 유의미한 피해를 데스윙에게 입힐 수 있는건 임페리우스 외에 몇 되지 않는다.
4레벨 특성은 방어력 증가를 부여하는 '''지존의 방어구'''가 가장 많이 선택된다. 브락시스 항전이나 용의 둥지처럼 비컨 싸움이 중요한 맵에서는 '''진군''' 역시 좋은 선택지이다. 지존의 방어구는 후술할 13레벨 특성과의 시너지 덕분에 한타에서 매우 좋고, 진군은 한타에서는 쓸모가 전혀 없지만 솔탑 싸움에서는 상성조차 뒤집을 정도로 유지력과 맞대결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특성이다.
7레벨은 리워크 전에는 라인 클리어를 위한 특성이 자리잡았으나, 라인 클리어는 1레벨의 사로잡는 불길로 해결하고 리워크된 '''분노의 섬광'''을 찍는 것이 필수적이다. 낙인을 불태울 때 얻을 수 있는 보호막과 고유 능력과 겹쳐 대상에게 넣는 순간 누킹은 레이너의 평Q평에 비견될 정도로 높으며 무엇보다 20레벨 특성인 솔라리온의 낙인과의 시너지가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궁극기는 '''천사의 무구'''의 선택률이 압도적이다. 공수양면으로 훌륭한 성능을 보장하는데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앙기리스의 분노보다 짧기 때문. 앙기리스의 분노는 긴 선딜과 애매한 돌진 거리 때문에 사실상 예능용 궁극기 취급을 받고 있다.
13레벨 특성은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확실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신성한 분노'''의 채택률이 제일 높다. 쿨타임 감소 효과는 4레벨의 '''지존의 방어구'''와 합쳐져 안 그래도 단단한데 상시 방어력 25를 누릴 수 있어 탱킹이 크게 강화된다. 다만 신성한 분노를 찍으면 마나 소모량이 대폭 늘어나서 쓰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필멸자의 한계'''로 Q낙인을 더 쉽게 불태우게 해 주는 경우도 있다.
16레벨 특성은 국내 상위권 폭풍리그에서 찍자마자 자신과 팀원들의 딜량을 한타에서 크게 올려줄 수 있는 '''녹아내리는 손길'''과 '''천공의 신속함'''이 많이 선택된다. 20레벨 주력 특성과의 시너지는 '''천공의 신속함'''이 더 좋지만 16레벨에 크게 효과를 기대할 순 없고 평타를 계속 때려야하며 한방 콤보딜을 올려주진 않기 때문에 상황을 방어력 감소보다 더 많이 타는 편이다. '''용기의 추적'''은 두 특성보단 덜 선택되지만 쓰는 유저가 없지는 않고 갑자기 임페리우스가 쑥 나타나서 콤보를 넣기 때문에 변수가 될 수 있다.
20레벨 특성은 '''솔라리온의 낙인''' 특성으로 고정되며, 솔라리온의 낙인을 찍는 순간 그 이전까지 찍은 모든 특성과 시너지가 발현되며 임페리우스가 완전체 딜탱으로 거듭난다. 그 이전까지 찍은 특성이 솔라리온의 낙인과 결합되면 16레벨의 '천공의 신속함'의 추가 공속과 이속으로 Q 낙인을 쉴새없이 터뜨리면서 7레벨의 '분노의 섬광'의 보호막 + 광역 피해를 5초 동안 무한정 누릴 수 있고, 자연스럽게 낙인을 계속해서 터뜨리기 때문에 13레벨의 '신성한 분노'가 계속 발동되어 타오르는 갑옷(E)의 쿨타임이 크게 줄어들어 4레벨의 '지존의 방어구'의 방어력 25를 한타 내내 달게 되며, 만약 1대 1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레벨에 '부정한 자를 불태워라'를 찍었을 경우 5초 동안 매 평타마다 60%의 추가 피해 + 최대 체력의 7.5%의 추가 피해가 들어가며 거인 사냥꾼 씹어먹는 지속 폭딜이 가능해진다. 암살자는 서너 대만 맞아도 너덜너덜해지며 탱커도 버틸 수 없을 수준. 후반 상대 CC가 너무 강력해 임페리우스가 평타를 치기도 전에 녹아 버리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천상의 군단장'''을 가야할 때가 있기는 하다.
8. 스킨
9. 기타
- 예전부터 참전 떡밥이 나돌던 영웅으로 수많은 디아블로 팬들이 참전하기를 손꼽아 기다렸던 영웅이다. 그러던 와중에 드디어 2019년 히오스의 첫 영웅이라는 사실이 유출되었고, 히어로즈 공식 트위터에서 일러스트가 공개되면서 참전이 확정되었다.
- 임페리우스가 시공의 폭풍에 참전함으로써, 앙기리스 의회의 다섯 대천사는 이제 이테리엘만 남았다. 또한 임페리우스 참전 기념으로 아이템 번들을 출시했는데, 상품명은 '앙기리스 의회 묶음 상품'. 헌데 이름과는 다르게 임페리우스 본인과 엄연히 의회 구성원인 이테리엘이 빠져있는지라 뭔가 묘하다.
- 무성의한 기술 모션등으로 인해 비판받은 영웅의 선례로 가로쉬가 있다.
-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왼손에 솔라리온을 들지만, 기본 공격시에는 왼손으로 두 번 찌른 후 오른손으로 넘겨잡아서 한 번 찌르는 식으로 양손을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모션 자체가 큼직하다보니 제법 눈에 띄는 편. 신성한 백열을 사용할 때는 왼손으로 잡은 채 크게 휘두른다.
- 2020년 7월 기준으로, 가장 최근에 출시된 디아블로 출신 영웅이다.
- 50.0 패치에서 버그가 발생했다. 천공의 돌진(Celestial Charge, Q)의 자체 경직 버그가 있다. 이어 예약 명령을 이용해 궁극기 천사의 무구(Angelic Armaments, R)의 검을 끝없이 날리는 버그가 발생했다.
9.1. 출시 논란
출시 후 한국 커뮤니티 내의 반응은 부정적인 편이다. 긍정적인 반응도 없지는 않지만 몇개월만에 내놓은 신 영웅의 퀄리티가 조잡하고 그 영웅이 디아블로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임페리우스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도 개돼지라며 조롱당하는 분위기가 짙게 깔려있다.
임페리우스는 디아블로 3에서 독특한 캐릭터성과 밈을 형성해 인기가 많은 캐릭터였다. 백금빛 갑주, 불타는 날개, 별의 심장을 제련했다는 흥미로운 설정의 무기 솔라리온, 정재헌 성우의 위압적인 연기, 타 천사들과의 상호 대사 등 인기를 끌만한 많은 요소들 덕분에 디아블로 팬들은 오랜 기간 임페리우스의 참전을 고대해 왔다. 참전 희망 영웅 설문조사에서도 항상 순위권에서 빠지지 않았으며, 오르피아 출시 당시에 노근본 논란이 한창 들끓었을 때에도 블리즈컨에 임페리우스를 내놓았어야 했다는 푸념도 드물지 않게 들려왔다.
그런데 임페리우스가 출시되기 전(출시될 거라는 예고조차 하기 전), 블리자드가 히오스를 사실상 버렸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히오스의 미래가 크게 암울해졌고, 덩달아 디아블로의 비공개 프로젝트를 위해 히오스 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던 상당수의 인력이 차출됨에 따라 히오스는 사실상 완전히 동력을 잃고 주저앉은 상태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플레이어들은 그동안 숱하게 겪었던 히오스의 난해한 개발 방침과 그로 인한 영웅 퀄리티 논란, 형편없는 밸런싱, 박살을 내버린 매치메이킹 품질, 유인원으로 지칭되는 저조한 플레이어 수준 등을 거론하며 때마침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이에 관련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빠르게 난잡해졌다.
이런 상황에 그토록 바라던 임페리우스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플레이어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 푸념하면서도 인기 캐릭터인 임페리우스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졌다. 영웅 출시에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의 내부 조절 기간을 둔다는 사실도 익히 알려져 있었기에 임페리우스는 개발진이 이탈하기 전에 만들어졌으리라는 짐작도 더해졌는데, 이에 캐릭터성과 인기, 출시 타이밍의 3박자가 고루 맞춰져 플레이어들의 기대치는 하늘을 찌를 만큼 높아졌다.
하지만 정작 임페리우스의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자 플레이어들은 거센 불만과 비난을 쏟아냈다. 플레이어들이 주로 지적한 점은 몰개성한 스플래시 아트, 어디서 많이 본 스킬 이펙트들의 재탕, '''작은 크기에 사마귀 앞발마냥 축 처진 날개'''와 스티로폼 재질인 양 밋밋한 갑주 모델링 등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무성의한 애니메이션이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적을 맥빠지게 슬쩍 내려놓는 천공의 돌진(Q), 고유 동작 없이 대기 자세 그대로 떨어지는 앙기리스의 분노(R2) 등에 실망하는 의견이 속출했다. 또한 기본 모델링의 퀄리티와 별개로 번들 스킨인 악마 임페리우스의 모델링이 공포의 군주 제이나 스킨을 재활용한 것도 확인되어 논란을 부채질했다.
이런 거센 반발은 직전 영웅인 오르피아 전례없이 훌륭한 스킬 이펙트와 신경쓴 티가 나는 모델링으로 인해 오리지널 영웅에만 정성을 쏟냐는, 속된 말로 자캐딸 치냐는 비아냥을 당했던 점과도 엮여 있었다. 당시 일부 플레이어들은 "오르피아의 영웅 퀄리티가 이렇게 뛰어나고 기존의 가시성 철학과도 거리가 있는데 다음 영웅들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관점을 보였으나, 이후 임페리우스의 저질스런 만듦새가 드러나자 "근본도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는 편애만 한가득 받고 한 세계관의 인기 캐릭터는 엉망으로 처리한다" 는 논지가 불붙는 등 개발진들에 대한 역풍만 일으킨 꼴이 되었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를 이렇게 어이없이 내놓은 점에 대해, 원래 임페리우스가 나올 순서가 아니었는데 유저들에게 신뢰감을 주려고 부랴부랴 미완성인 인기 캐릭터를 끌어온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다만 케빈 존슨에 따르면 임페리우스의 집중 조명 영상은 2018년 11월에 이미 더빙을 마친 상태라고 했으니 이 추측은 신빙성이 낮다. 하지만 결국 집중 조명 더빙이 끝났다는 건 최소한 스킬셋과 모델링 등 기초적인 부분은 정말로 이 퀄리티가 완성작이었다는 뜻이고, 그렇게 일찍 내놓을 캐릭터였는데도 늦게 나왔다는 점은 오르피아 출시를 블리즈컨에 맞추려고 제작진이 임페리우스 출시를 미뤘단 뜻이 되기에 여전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개발 팀은 비판을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히오스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많은 국내 유저 뿐 아니라 비교적 히오스 개발진들에 대해 온건한 편이고 모델링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해외 팬덤에서도 "임페리우스의 날개가 너무 초라하다.", "예산 삭감의 결과물.", "모델링이 실망스럽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있을 정도로 평가가 안좋은건 마찬가지. 영어판 집중 조명 영상에 가봐도 댓글중 추천순 정렬 최상단에 '''"임페리우스의 날개가 정말 실망스럽다. 흐물흐물한 끈이 등짝에 붙어있다."'''[원문] 는 댓글이 당당히 걸려있는등 유저들의 반응이 썩 좋지 않다는 것이 눈에 보인다. 히오스 레딧에서도 날개가 퀄리티가 좋지 않음을 지적하며 이를 고쳐줄 수 없냐고 묻는 게시글이 여럿 올라오고 있다. 비판은 모델링, 질감, 애니메이션, 날개 모두에 고루 분포해있으나 가장 의견이 많이 보이는 것은 역시 날개. 날개의 경우 디아블로 3 예약판을 구매하면 지급되는 날개가 바로 임페리우스의 용기의 날개였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되기 쉬운 점도 있다.
결국 1월 9일 정식 출시 패치때 날개의 크기를 크게 고쳐놨다. 이례적으로 히오스 개발진이 유저들의 불만을 수용해 PTR 서버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손을 본 경우인데, 개발진들에게 목소리가 잘 닿는 레딧 커뮤니티에서 모델링 개선 요구가 끊이질 않자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개편 이후 그나마 낫다며 수용하는 플레이어가 생겨났으나, 여전히 불만을 보이고 있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원작 임페리우스의 날개는 중심지에서 밝고 두꺼우며, 퍼져나갈수록 하늘하늘하게 엷어지는 불꽃과 가까운 형태였는데 히오스의 임페리우스는 중심지가 얇고 꺾이는 부분이 굵으며 땅으로 처진 깃발에 가까운 형태이기 때문이다. 즉 근본적인 모델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크기로 땜빵한 케이스라 비판을 받는 것. 2019년 HGC 폐지 및 개발팀 축소 논란으로 인해 팬덤 내에서도 우호적인 여론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도 키히라 출시 논란 이후 키히라가 모든 욕을 다 가져가 버리면서 임페리우스는 그나마 비난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1] 마나 소모는 거의 모든 디아블로 출신 영웅들의 문제점이기도 하지만 도살자는 원체 평타로 먹고 사는 영웅이라 그나마 체감이 덜하기에, 임페리우스는 고유 특성이 빠진 평타로는 딜이 안 나오는 수준이기 때문에 기술을 꼭 써야만 한다.[2] 이속, 공속 모두 감소시키는 서리 폭풍을 상시 두르기에 지속딜 싸움에서는 임페리우스가 손해본다. 아서스 상대로는 체력비례 피해 특성이 강제된다.[3] 왼쪽 스타팅이면 탑, 오른쪽 스타팅이면 바텀 라인에 해당한다.[원문] His wings are really disappointing. floppy strings attached to his back.